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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카타르에서 AFC 아시안컵 축구대회 경기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1월 15일 8시 30분에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가 카타르 도하의 다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경기는 E조의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였는데요, 경기 중계와 이강인의 활약 2골과 하이라이트를 다시 보시겠습니다.
1. 한국 VS 바레인 경기 중계
이날 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주장인 손흥민과 이강인,조규성, 황인범, 김민재 등 까지 최정예 멤버가 경기에 나섰습니다. 전반 중반까지는 양쪽 다 이렇다 할 골이 없이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는데요, 전반 20분쯤에 이재성의 크로스에 이은 황인범의 헤더 슛이 골대 옆으로 빗나간 것이 첫 슈팅이었습니다. 심지어 한국은 전반전 9분만에 박용우가 경고를 받았고, 13분에 김민재, 28분에 이기제가 경고를 받는 악재가 연이어 나타났습니다.
의욕적으로 다시 공격에 집중한 한국은 전반 38분만에 결국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재성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전달한 땅볼 크로스를 황인범은 침착하게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첫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바레인의 첫골을 허용하고 맙니다. 후반전 6분만에 바레인의 압둘라 알하샤시가 골대 바로 앞에서 골을 밀어 넣으며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2. 이강인 2골 하이라이트
경기 흐름이 후반전 내내 이렇다 할 성과를 못내고 있는 동안, "황금 왼발"을 자랑하는 이강인이 드디어 2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11분에 이강인은 패널티박스 밖에서 그림같은 포뮬선 궤적을 그리는 왼발 중거리슛으로 2-1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이강인은 이 여세를 몰아 후반전 23분에 역습 상황에서 상대방 팀 속에 들어가 침투 패스를 받았고, 바레인의 상대 수비수를 빠른 속도로 제친 뒤에 또 다시 "황금 왼발" 슈팅을 날려서 3-1을 만들었습니다. 이날이 아시안컵 데뷔전이었던 이강인은 후반전 2개의 골을 넣고, 계속해서 6골을 퍼부으며 한국의 "에이스"임을 증명했습니다. 경기는 이후 양쪽 다 추가 득점 없이 3-1 한국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악재도 여럿 있었습니다. 후반전 추가시간에 손흥민까지 경고를 받으면서 이날 총 5명의 선수가 옐로우 카드를 받았습니다. 주심은 중국의 마닝 심판이었습니다.
3. 이강인 프로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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